매크로(macro)는 거시경제적 환경 또는 거시경제 요인들을 의미한다. 거시경제적 환경에는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정부의 재정 정책,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국제 무역 동향 등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큰 틀의 경제적 요소들이 포함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갤럭시 팟캐스트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까지 횡보할 것이며, 이는 암호화폐 왕에게 강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행동에 나서거나 큰 규제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이전 최고치인 7만 3,000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비트코인은 더 높은 가격에 도달하기 전 55,000달러에서 75,000달러 사이 구간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선이 가까워지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움직임은 상승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의 또 다른 강세 요인으로 미국 연방 정부의 지출 규모와 부채 증가를 꼽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3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66,941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9.22%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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