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총 1위)과 비교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암호화폐 진일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라이브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NBA 댈러스 매브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교할 때 많은 사람들이 속도와 비용에 주목한다. 당연히 중요한 부분들이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개발 플랫폼 네트워크라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더리움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시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더리움은 하나의 화폐를 넘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진일보를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이더리움은 디지털 자산 세계를 경쟁력이 갖춰진 금융 분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법정화폐와 신용카드는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더리움보다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5위)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은 중국 현지 미디어 레이트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은 이더리움보다 적은 수의 노드를 운영하지만 노드 별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현재 21개 노드가 가동되고 있다. 다만 해당 노드들은 용량과 성능이 기타 노드들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구조적인 개선 조치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BSC는 새로운 혁신 없이 이더리움을 베낀 네트워크라고 지적하지만, 실제로 BSC 성능은 이더리움보다 적게는 수십배, 많게는 수백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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