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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노미(Biconomy), DAN 공개...안전한 온체인 트랜잭션 관리로 AI 에이전트 역량 강화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03:11]

바이코노미(Biconomy), DAN 공개...안전한 온체인 트랜잭션 관리로 AI 에이전트 역량 강화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4/06/13 [03:11]

 

Web3 인프라 회사인 바이코노미(Biconomy)가 온체인 활동을 AI 에이전트에 안전하게 위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인 Biconomy DAN(Delegated Authorization Network)의 출시를 발표했다.

 

DAN을 통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하여 트랜잭션을 최적화하고 승인하여 AI 채택과 Web3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자체 관리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DAN은 Web3 공간의 두 가지 중요한 과제중 하나인 AI 에이전트의 진정한 자율성 부족과 AI에 대한 완전한 키 제어 권한 부여와 관련된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사용자 정의 권한을 통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증을 제공하고 강력한 보안을 위해 EigenLayer AVS를 활용함으로써 온체인 작업을 AI에 안전하게 위임하도록 보장한다. 

 

Biconomy DAN은 EigenLayer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에 저장된 사용자의 '위임된 인증' 키에 대해 AI 프로젝트에 승인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여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고 진정한 자율성을 보장한다. DAN을 AI 에이전트에 통합하려면 프로젝트는 DAN, EigenLayer AVS의 키 저장소를 사용하고 DAN SDK를 사용하여 해당 키에 대한 사용자 정의 권한을 프로그래밍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코노미는 DAN의 개발 및 출시를 위해 Silence Labs와 협력했다.

 

바이코노미의 공동 창립자인 Aniket Jindal은 "Biconomy DAN은 더 큰 분산화 및 접근성을 향한 업계의 궤적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Web3 진화의 중추적인 단계를 나타낸다" 며 "온체인 작업의 복잡성을 안전하게 탐색하여 암호화폐 공간에서 혁신적인 AI 기반 사용 사례에 대한 무한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DAN을 사용하면 자산과 거래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AI 기반 에이전트를 통한 향상된 온체인 경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개인 키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유지하면서 제3자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거래를 수행하도록 위임할 수 있다.

 

바이코노미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권한, 일반화 가능한 권한, 외부 데이터 소스 기반 권한, 인텐트 기반 권한을 도입해 권한의 정교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AN을 사용하여 실행되는 최초의 AI 프로젝트에는 Polywrap 및 zkAutomate가 있다.

 

또, 바이코노미는 개발자가 원활한 Web3 경험을 만들고 온체인 솔루션으로의 글로벌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Biconomy DAN은 AI와 암호화폐를 연결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민주화하고 Biconomy의 기존 계정 추상화 스택을 보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코노미는 Aniket Jindal, Sachin Tomar 및 Ahmed Al-Balaghi가 2019년에 설립했고, 이 플랫폼에는 8,5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있으며 Trust Wallet 및 Animoca와 같은 거대 Web3 기업과 Mercedes-Benz의 JPM 및 Acentrik과 같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125만 개가 넘는 스마트 계정이 배포되고, 번들러가 1,200만 개가 넘는 거래를 촉진하며, 페이마스터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스 수수료를 관리하는 Biconomy는 시장에서 가장 큰 계정 추상화(AA)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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