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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밈 코인 '약발' 다했나... 셀럽플러스, 새로운 밈 열풍 만든다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10:00]

강아지 밈 코인 '약발' 다했나... 셀럽플러스, 새로운 밈 열풍 만든다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7/06 [10:00]

 

최근 ‘밈(Meme)’ 관련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밈이란 SNS를 기반으로 유행하는 특정 문화적 현상이나 콘텐츠를 부르는 말로, 가상화폐 시장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밈 코인으로 꼽히면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세가 뒤따른다.

 

특히 도지코인(DOGE)을 필두로 시바이누코인(SHIB), 아키타이누코인(AKITA)등 강아지 이미지를 차용한 코인들이 유행하며 ‘강아지 밈 코인’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나 싶더니, 최근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강아지 밈 코인의 대표주자 도지(DOGE)의 가격은 최고가 대비 약 75%가 폭락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시가 총액 또한 약 77조원이상 줄었다.

 

한편, 지난달 17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비키(BIKI) 상장, 30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광고 송출 등 본격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플랫폼 셀럽플러스가 기존의 밋밋했던 토큰 이미지를 실사 느낌의 고양이 ‘셀피’로 바꾸며 새로운 밈 형성에 도전장을 내밀어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셀럽플러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황건우 이사는 “그간 가상화폐 시장에서 강아지 밈 코인이 기승을 부렸다면, 셀럽플러스는 고양이 이미지 차용을 통해 새로운 밈을 형성할 것이다. 플랫폼 리뉴얼로 새롭게 태어날 셀럽플러스는 고양이 마스코트를 내세워 블록체인 광고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셀럽(셀럽플러스 토큰, 토큰심벌 CELEB)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현재 3개월 전 가격 900원 대비 약 600%가 오른 5,600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GROWTH MARKET 거래량 1위를 달성했다. 

 

셀럽플러스는 이달 16일 첫 방영을 시작한 JTBC 새 드라마 ‘월간집’ 제작지원에 이어 지난달 18일 서울 법인택시 내부 광고와 고속터미널 경부선 대형 옥외광고, 국내 프렌차이즈 F&B 브랜드 380여 개 매장 영상광고의 동시다발적 송출과 함께 대대적인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까지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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