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파 라이언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 창립자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가 XRP 보유 전략과 목표 가격을 공개하며 장기 보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보유량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리나는 XRP를 최저 0.20달러에 매수해왔으며, 첫 매도 목표는 10달러다. 이 가격에서는 전체 보유량의 3~4%만 매도할 계획이며, 해당 수익 일부는 미코노스에서 열릴 ‘XRP 요트 파티’에 사용할 것이라고 유쾌하게 언급했다. 그는 이 수익을 활용해 이미 투자 중인 그리스 부동산 자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매도 시점은 50달러로, 이 역시 3~4%만 처분할 예정이다. 마지막 매도 목표는 100달러로, 전체 보유량 중 단 2%만 매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XRP 1,000개만 보유해도 100달러에 매도하면 10만 달러 수익”이라며, 초기 투자금 회수를 원칙으로 하되 장기 상승 잠재력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파리나는 XRP 전체 보유량 중 90%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으며, 나머지 10%만 거래소에 둬 거래나 현금화 용도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XRP를 단순히 매도하는 것이 아닌, 향후 규제가 정비되면 은행에 대출하거나 디파이 플랫폼에 예치해 보상을 받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XRP를 급하게 매도하는 것을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경고하며, 장기적으로 XRP가 새로운 금융 시스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 XRP를 통한 수익화 모델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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