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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비전 분석가 "비트코인, 세속적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불과...갈 길 멀어"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09:00]

리얼비전 분석가 "비트코인, 세속적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불과...갈 길 멀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7/25 [09: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리얼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분석가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BTC)과 기타 디지털 자산이 아직 세속적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는 24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채택이 수십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나스닥의 생애 주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09년에 출범한 것과 1970년대 나스닥의 출범을 비교하며, "2009년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1982년이 베이비붐 세대에게 했던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스닥은 1970년대에 출범했지만 1980년대 중반이나 1990년대 초반까지는 진지한 투자처로 간주되지 않았다. 그 이후로 나스닥은 모든 다른 시장을 능가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출범했으며, 첫 10년 동안은 무관심이나 경멸로 맞닥뜨렸다. 비트코인이 주류로 진입함에 따라 더 넓은 자산 클래스도 채택과 투자 유입을 보게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쿠츠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가속화되는 가치 절하에 대한 저위험 헤징 방법이라고 주장하며, 블록체인 자산은 기술 채택의 세속적 추세에 대한 베팅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쿠츠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매우 다른 자산으로, 서로 다른 리스크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절히 규모를 조정하되, 넓게 바라봐라. 이 세속적 강세장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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