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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2045년, 비트코인 1,300만 달러 돌파할 것...연간 수익률 29%"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27 [11:25]

마이클 세일러 "2045년, 비트코인 1,300만 달러 돌파할 것...연간 수익률 29%"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7/27 [11:25]

▲ 마이클 세일러/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BTC)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204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3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 세일러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비트코인시가총액은 1조3천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 부의 0.1%에 불과하다.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21년 뒤인 2045년, 비트코인은 1,3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전세계 부의 7%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시가총액은 280조 달러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선 연간 수익률 29%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세 시나리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치는 최대 4,9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전세계 부의 22%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약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가치 300만 달러로, 전세계 부의 2%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세일러는 지난 6월 한 유튜브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1,0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TC는 완벽한 돈으로 경제적으로 불멸성을 가지고 있다. 경제학은 준 종교적인 인문학으로 사람들의 의견과 편견으로 가득 차 있지만, BTC는 평균 10년 정도인 기업 수명을 늘리고 경제적 활력을 쉽게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80% 상승한 67,70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ATH) 73,750.07달러 대비 8.21%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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