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밈코인 페페(PEPE), 매도 압박 속 23% 급락…극도의 공포 속 추가 하락 우려

박소현 | 기사입력 2024/08/05 [17:49]

밈코인 페페(PEPE), 매도 압박 속 23% 급락…극도의 공포 속 추가 하락 우려

박소현 | 입력 : 2024/08/05 [17:49]

▲ 출처: @pepecoineth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서 인기 밈코인 페페(PEPE)의 가격 조정 흐름이 관측됐다.

 

AMB크립토는 페페 거래가가 23% 이상 하락한 가운데, 매도 흐름이 펼쳐졌다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동시에 페페의 거래소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소 외 공급량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유입량 증가도 페페 매도 증가를 암시한다.

 

샌티먼트의 가중 심리(weighted sentiment)가 하락한 점도 시장에 약세 심리가 지배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급격히 하락한 MVRV 지표도 약세 심리를 시사한다.

 

페페의 공포탐욕지수(Fear and Greed index)는 22로, ‘극도의 공포’ 상태를 기록했다. 보통 공포탐욕지수가 극도의 공포 상태를 기록할 때는 가격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추세를 암시한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어느 한 암호화폐 고래가 약 422만 달러 상당의 페페 토큰 4,000억 개를 바이낸스로 전송한 소식을 전하며, 약세 우려를 더하는 소식이라고 해석했다.

 

FX스트리트는 마이너스 2만 3,432에서 659만으로 급격히 증가한 네트워크 실현손익(NPL) 지표에도 주목했다. 페페의 NPL 지표는 7월 중순 이후 상승했다. 이는 페페 보유자가 평균적으로 상당한 이익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면서 매도 압박을 더하는 추세를 의미한다.

 

반대로 7월 4일 이후 페페의 거래소 소 공급량은 계속 상승하며, 거래소에 보유한 토큰을 매도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