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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30년대 두 자릿수 돌파...시총 14조 달러 찍을 수 있을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08 [05:31]

XRP, 2030년대 두 자릿수 돌파...시총 14조 달러 찍을 수 있을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08 [05:31]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향후 수년 내 두 자릿수, 심지어 세 자릿수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인공지능 분석과 주요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동시에 제시됐다. 현재 2.18달러에 거래 중인 XRP는 2달러 지지선을 꾸준히 유지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6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챗GPT(ChatGPT),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암호화폐 거래소 창엘리(Changelly)는 XRP가 향후 국제 결제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경우 50달러, 150달러, 심지어 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들은 XRP의 공급량을 588억 2,000만 개로 가정해 목표 가격별 시가총액도 함께 제시했다.

 

챗GPT는 XRP가 50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2조 9,4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으며, 150달러는 약 8조 8,200억 달러, 250달러는 14조 7,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현재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가총액인 약 2조 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챗GPT는 XRP가 2030년에서 2035년 사이에 5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전 세계 금융기관이 이를 국제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150달러는 2040년 이후, 250달러는 글로벌 준비자산으로 사용될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구글 제미나이는 규제 명확화, 금융기관과의 제휴, XRP 기반 ETF 출시 가능성 등이 XRP 가격 상승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제미나이는 XRP가 2025년에서 2027년 사이에 50달러, 2030년에서 2035년 사이에 1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250달러는 2035년 이후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엘리는 XRP가 2033년 6월까지 50달러에 도달하고, 2034년에서 2040년 사이에 150달러, 이후 250달러도 가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세 기관 모두 XRP가 금융 인프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만 이러한 고점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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