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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 RSI 과매수 상태..."최대 40% 조정 가능성 有"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3 [22:41]

카르다노(ADA), RSI 과매수 상태..."최대 40% 조정 가능성 有"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8/23 [22:41]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카르다노(ADA)는 현재 과매수 상태로 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출시될 것이란 기대로 ADA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현재 과매수 상태로 최대 40%의 조정이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ADA의 상대강도지수(RSI)는 90을 넘어섰고, 50일 이동평균(EMA) 지지선까지 하락했다"며 "현재 RSI는 83을 넘어선 상태로 1분기 프랙탈이 반복된다면, ADA는 2.83달러 수준에서 최대 50 EMA 지지선인 1.7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Cardano)에서 발행하는 자체 암호화폐 에이다(ADA) 시세는 8월 2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3.39% 급등한 수치다. ADA는 장중 2.85달러까지 치솟으며 신고가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ADA 시가총액은 912억달러까지 급증하며,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BNB)을 크게 앞질렀다.

 

이에 크립토글로브는 카르다노(ADA)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도입하는 알론조(Alonzo) 업그레이드 일정을 9월 내로 확정하며,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베팅 사이트에서 진행한 5만달러 내기에서 승리할 전망이라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암호화폐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은 ADA가 10월 1일까지 스마트 컨트랙트 배치를 완료할지 여부를 두고 베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찰스 호스킨슨은 "정말 나를 웃게 만든다"며 '기간 내 스마트 컨트랙트 배치 가능' 옵션에 5만 달러를 베팅했다. 

 

이와 관련해 폴리마켓은 트위터를 통해 찰스 호스킨슨이 사실상 내기에서 이겼다고 인정하는 한편 ADA 가격이 올해 말까지 3달러 선을 넘어설지 여부를 두고 베팅 옵션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개발자들에게 소각 증명(Proof of Burn) 앱 제작을 제안했다. 

 

그는 트위터에 게시한 영상에서 소각 증명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개발자들에게 ADA 소각 앱 제작 챌린지를 제안하면서 "누군가 ADA 유통량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면, 이 주소를 보내면서 그 사람의 ADA를 먼저 소각하라고 제안할 것"이라 말했다. 

 

찰스 호스킨슨과 그의 개발팀은 다가오는 알론조 하드포크(9월 12일) 일정으로 인해 직접 개발에 나서지 않는다면서, 가장 훌륭한 소각앱을 만든 개발자에게는 랍스터 장난감 NFT를 부상으로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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