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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2천달러 돌파 실패 시 5만달러 리테스트 가능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6:43]

비트코인, 6만2천달러 돌파 실패 시 5만달러 리테스트 가능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23 [16:43]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3일(한국시간) 현재 6만1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4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8% 오른 61,08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57% 상승한 가격이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라켄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현재 BTC 가격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62,000달러 저항대를 돌파하지 못하면, 50,000달러 이하를 리테스트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BTC 가격 움직임은 강세 반전의 신호보다는 조정 패턴에 더 가깝다. 단기적으로 62,000달러선을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BTC는 49,00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 심리 지수, 채굴자 수익·손실 지속 가능성 지수 분석 결과 BTC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물 시장 심리 지수는 현재 0.4 부근이며, 이 지수가 '0.8 이상일 땐 극도의 탐욕·0.2 이하일 땐 극도의 공포'를 의미한다. 극도의 공포 구간에서는 더 이상 매도할 물량이 없는 만큼 적은 매수 물량으로도 급상승을 만들 수 있으며, 이 때 숏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며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채굴자 수익·손실 지속 가능성 지수는 0 이상일 때 수익을, 이하일 때 손실을 의미한다. 이 지수 역시 현재 -20 수준으로, 과거 이 지수가 현 수준까지 하락했을 땐 되려 가격이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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