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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테마 코인, ‘엔비디아’ 효과로 알트코인 시장 상승세 주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20:00]

AI 테마 코인, ‘엔비디아’ 효과로 알트코인 시장 상승세 주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8/27 [20:00]

▲ 엔비디아(NVIDIA)


코인텔레그래프, 비인크립토 등 복수 외신은 인공지능(AI) 테마 코인이 알트코인 시장 랠리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28일(현지 시각),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또 한 차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AI 시장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인공초지능연합(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 FET), 비트텐서(Bittensor, TAO), 렌더(RENDER) 등 AI 테마 코인 모두 지난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른 암호화폐보다 높은 가격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례로, 니어프로토콜은 일주일 사이 20% 랠리를 기록하고, 4주 고점인 5.2달러에 도달했다. 비트텐서, 렌더 등도 지난주 두 다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했다.

 

AI 테마 코인의 강세 흐름에서 어느 한 고래의 거래 활동이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비인크립토는 AI 알트코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 주목했다. 최근, 바이낸스에서 어느 한 고래가 179만 FET(약 239만 달러)를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고래의 자산 재매수는 자산 프리미엄을 암시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은 위의 사례를 두고 암호화폐 고래가 과거, FET를 저점에 매도한 것을 후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FET는 지난 일주일 사이 67% 급등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DYOR는 암호화폐 부문의 전반적인 AI 서사가 탄탄한 상태라고 전했다. DYOR는 AI는 비트코인(Bitcoin, BTC),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탄탄하면서도 낙관적인 서사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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