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SEC, 후오비 거래소 운영허가 취소 요구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재무부에 후오비의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철회를 요구했다.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태국 SEC는 후오비(태국)가 시스템 결함을 수정하지 못했다며, 현지 거래소 서비스 중단 및 3개월 내 고객 자금을 반환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앞서 태국 SEC는 점검 중 후오비의 경영 구조와 플랫폼에서 현지 규정을 위반한 지점을 발견하고, 후오비 관계자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후오비 태국지사는 2019년 7월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 바이낸스 "남아공 금융행위감독기구, 암호화폐 규제 권한 없다" 남아공 금융행위감독기구(FSCA)는 "바이낸스 그룹은 어떠한 금융자문 및 투자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권한이 없다"면서 현지 투자자의 바이낸스 거래소 사용을 경고하자 바이낸스는 성명을 통해 "자사 거래소는 금융자문 및 투자중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바이낸스 측은 "FSCA가 경고문에서 밝힌 것처럼 FSCA는 암호화폐 또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FIC(금융정보센터, Financial Intelligence Centre)와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낸스는 "FSCA가 성명서에서 바이낸스 그룹을 세이셸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이라고 언급했으나, 세이셸에는 '바이낸스 그룹'이란 기업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디크립트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낸스가 2020년 2월 케이맨과 세이셸에 등록된 것을 확인했으며, 바이낸스가 본사 이름을 언급하기보단 글로벌 기업으로 소개하는 것을 선호해 왔다고 평가했다.
■ FTX US 대표 "내년 제품군 확대 계획... 코인베이스·로빈후드와 정면대결" FTX US 대표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더블록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로빈후드가 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FTX US는 미국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다. 대다수 자본을 고객 서비스 및 규정 준수를 위한 신규 고용에 사용할 방침이다. 엔지니어 고용을 전략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밖의 운영은 간소화 함으로써 낮은 비즈니스 비용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블록폴리오(Blockfolio)에서 FTX 브랜드 명칭 변경 이후 슬럼프가 있었던 것을 인정한다. 내년 제품군을 확장해 코인베이스 및 로빈후드 등 상장기업에 정면대결할 것이다. 현재는 이를 위한 M&A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비트렉스 글로벌 CEO "두바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완벽한 장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 CEO 스테판 스톤버그(Stephen Stonberg)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특히 두바이가 암호화폐 산업에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두바이가 환상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바이 현지 규제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용하는 만큼, 중동으로의 암호화폐 시장 확장에 있어 두바이를 선호하게될 가능성이 높다"며 "두바이 등 UAE가 부분적으로 조세 피난처로 지정된 만큼, 토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올해 두바이 금융서비스 규제당국(DFSA)은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내놓으며, 2021년 사업계획 일환으로 암호화폐 관련 문서 2개를 도입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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