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트리트는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듄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의 일일 활성 주소가 증가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 30일 사이 솔라나의 일일 활성 지갑은 311만 개를 기록하며, 약 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활성 주소 증가는 솔라나 수요 증가 혹은 트레이더 사이 솔라나의 활용도 증가를 암시한다.
동시에 신규 주소 수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문(Hellomoon) 데이터 기준 9월 1일부터 10일 사이 솔라나의 신규 주소 수는 2,288만 개로 집계됐다. 8월 한 달간 생성된 신규 지갑의 57%에 이르는 수치이다. 신규 트레이더의 솔라나 채택 속도가 빠르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듄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 결과, 8월 9일(현지 시각) 이후 솔라나의 평균 거래 수수료가 0.0052달러로 68%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레이더의 채택 증가 요인으로 제시할 수 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지난 일주일간 솔라나 투자 상품에 62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유투데이는 코인셰어스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두고 솔라나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압력이 형성된 가운데, 솔라나가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시장 심리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고래가 3만 4,807SOL(약 452만 달러)를 매집했다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온체인 분석 결과에 주목했다. 해당 고래는 지난 2월부터 약 20만 7,000SOL(약 2,900만 달러)를 자가 수탁으로 인출했다. 10일(현지 시각)에는 솔라나 추가 매수 이후 11만 5,135SOL(약 1,530만 달러)를 스테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