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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카라무치 "연준 금리 인하 후 비트코인 급등, 10만 달러 갈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8 [22:28]

앤서니 스카라무치 "연준 금리 인하 후 비트코인 급등, 10만 달러 갈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9/18 [22:28]

▲ 앤서니 스카라무치/출처: 블룸버그 크립토 트위터 계정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비트코인(BTC)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강력한 예측을 내놓았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더 명확한 규제 체계가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이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며, 향후 18개월 동안 1.5%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과 글로벌 자산 가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소폭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은 15만~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월렛이 10억개에 달하면 이같은 가격까지 상승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가치 저장소로, 향후 금과 비슷한 수준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연준 회의 기대감 속에서 6만 1,373달러까지 상승했으며, 현재는 약간 하락해 6만 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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