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확률 75% 전망..."BTC ETF 승인시 연내 10만달러 가능"
이번달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어떤 형식으로든 승인받을 확률이 75%란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언급하며 "그는 지난주 비트코인 ETF에 대한 개방적인 입장을 암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투자회사법에 의거해 제출된 CME(시카고 선물거래소) 거래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기타 연방증권법과 연계되어 ETF에 중요한 투자자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다면 올해 안에 10만달러 도달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주식시장 붕괴로 인해 크립토 시장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연준 성향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3개월 내로 10만 달러에 도달하긴 힘들다. 그러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다면 즉시 생각을 바꾸고 BTC를 구입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거시펀더멘털 요인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차트는 현재 롱 진입이 매우 유리하다. 단 어떤 이유에서든 4만1000달러를 반납한다면 다음 가격은 계속해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비트코인 ETF의 승인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CME 선물 계약 투자와 1940년 투자회사법(Investments Company Act of 1940)을 언급하며 "해당 법안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정된 것"이라며 "해당 펀드가 선물계약에 투자하는 것으로 비트코인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서류에 대한 직원들의 검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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