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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0월 13일)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13 [11:34]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0월 13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10/13 [11:34]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58,000달러 벽을 넘지 못한 채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56,000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랠리에 따른 일시 조정 과정으로 보인다. 또,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 발언과 중국의 전력난도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은 석탄 부족으로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어 중국 당국이 전기를 많이 먹는 비트코인 채굴을 더욱 엄격하게 단속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또, 전일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은 국제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전혀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7월 저점 이후 90% 이상 급등한 후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블룸버그는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비제이 아이야르(Vijay Ayyar)를 인용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은 가능하다. 차트 패턴에 입각해 약 8만~8만5천 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 단기 저점은 5만 달러"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51,000달러를 돌파한 후 강세장 신호인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암호화폐 기고가이며 기술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최근 비트코인(BTC)이 현재 강세 사이클에서 사상 최고가인 64,804달러를 돌파하고 최소 250,000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톤 베이스(Tone Vays)는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를 인용, "CMF가 제로 라인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시장 약세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일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거래량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이후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기록하기 전 5만 달러 밑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도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의 FOMO(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 증상) 심리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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