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AMB크립토는 "지난주 폴리곤(MATIC) 네트워크 내 활성 주소 수가 3개월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등 네트워크 성장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폴리곤은 현재 이더리움에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레이어2 솔루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활성 주소 수 증가, 디앱 수 증가 등 네트워크 활성도가 뚜렷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는 최근 적격 투자자들에서 MATIC 투자를 노출하는 폴리곤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폴리곤 네트워크는 복수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잠재력을 키우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MATIC 가격 측면의 퍼포먼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AMB크립토는 "최근 폴리곤 기반 디파이 분야에서 성과가 부진하고, 트랜잭션 수와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 규모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MATIC이 약 25% 상승하며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이틀만에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알케미(Alchemy)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폴리곤 개발자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폴리곤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며, 이더리움으로부터 독립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폴리곤 기반 디앱은 30개에 그쳤으나 현재 3000개로 늘어났다. 또한 폴리곤에 배포된 신규 앱 중 38%만이 이더리움에도 배포된 반면, 62%는 폴리곤에만 배포됐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스피드(Finance Feeds)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독립형(stand-alone) 네트워크로 폴리곤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네트워크에 좋은 일이며 개발자들이 폴리곤에 대해 갖기 시작한 신뢰와 신뢰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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