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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릿지캐피탈, 크라켄 투자 비공식 제안..."암호화폐 열풍에 투자 자문업계 난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0/27 [22:14]

스카이브릿지캐피탈, 크라켄 투자 비공식 제안..."암호화폐 열풍에 투자 자문업계 난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10/27 [22:14]

 

전(前) 백악관 통신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이끄는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가 내년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비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카이브릿지가 제안한 크라켄의 최소 투자 규모는 25만달러로 선불 구매 수수료 4%와 인센티브 수수료 20%, 계약파기 수수료(hurdle upon exit) 8%가 추가된다. 

 

이에 대해 스카이브릿지는 투자자에게 서한을 발송하여 "고객을 대신해 초기 투자자로부터 우선주(preferred stock)를 매입하고 있다. 우리가 매력적인 가치를 확보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해 "크라켄의 기업 가치는 최소 1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다만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열풍으로 인해 금융 투자자문 업계가 곤경에 처하게 될 전망이라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열풍으로 인해 고객들이 투자 어드바이저들에게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추가를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이후 그 손실에 대한 책임은 어드바이저들에게 물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한 투자 전문가는 "고객들은 닷컴 버블 당시 인터넷 관련주와 관련 기술 기업 IPO 투자를 요구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하면 돈을 잃을 수 있고, 반대로 이를 거부하면 고객을 잃게 되었다"며 "암호화폐는 인터넷 2.0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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