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제2 순회 항소법원이 리플(XRP) 소송과 관련해 2025년 1월 15일을 브리핑 제출 마감일로 지정했다. 이로써 XRP 커뮤니티는 해당 날짜까지 주요 법적 진전이 없을 전망이다. 항소 법원, 브리핑 마감일 지정 및 연기 불가 통지지난 10월 31일 항소법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와의 소송에서 항소 브리핑을 1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법원은 이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며, 일정 미준수 시 항소가 기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SEC가 제기한 가를링하우스와 라센에 대한 증권법 위반 혐의와 XRP 배포 관련 주장이 포함된다. 리플 경영진, 혐의 기각 위해 변호인단 구성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회장 크리스 라센은 혐의를 기각하기 위해 Cleary Gottlieb의 변호사들과 함께 대응 중이다. 이들은 리플의 XRP 판매가 투자 계약인지, 판매자 의무와 판매자의 활동에 의존한 수익이 필요한지에 대한 법적 해석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공정한 고지 방어(fair notice defense)를 부활시켰다. 법원, 대안적 해결 방안 고려 요청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필리스 해밀턴 판사는 리플랩스와 원고 측에 대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XRP 가격은 현재 0.51달러로, 최근 소송 진행과 함께 1%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40% 증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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