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BTC)이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최대 50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반데 포페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가 현재 상승 여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며 "사이클이 길어질수록 비트코인 가격은 자동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7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사상 최고가인 10만7천822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반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 속에서 알트코인 시장도 새로운 상승 국면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 대비 아직 돌파하지 못한 축적 구간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3~5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상승 흐름이 지속되더라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익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데포페는 "과거와 같이 급격한 조정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강세가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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