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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8천 달러 돌파 후 조정, 다음 저항선은?…"BTC 산타 랠리 온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18 [12:30]

비트코인 10만8천 달러 돌파 후 조정, 다음 저항선은?…"BTC 산타 랠리 온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2/18 [12: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0만6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10만8천297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0만5천 달러와 100시간 단순 이동 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승세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10만6천200달러와 10만7천75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10만8천250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추가 상승 시 11만2천 달러와 11만5천 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10만6천2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10만5천 달러와 10만3천75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이 지점이 무너질 경우 10만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기술적 지표로 보면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현재 상승세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상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10만5천 달러, 10만3천750달러이고, 주요 저항선은 10만6천200달러, 10만8천250달러이다.

 

비트코인의 현재 상승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이 이어질 경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조정 구간에서의 지지선 방어 여부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K33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 및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이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장 변동성을 유발할 것"이라며 "FOMC 회의 직후 거시 환경은 비교적 조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BTC는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 동안 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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