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 12시간봉의 TD시퀀셜(TD Sequential)을 제시하며, 가격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9만 4,700달러보다 높은 구간에서 종가를 기록하면, 9만 7,500달러를 향해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9만 2,500달러 지지선 붕괴 시 강세 신호를 잃을 것”이라며, “UPRD 기준 비트코인이 7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제임스 반 스트라텐(James Van Straten)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흐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은 비트코인이 이전에도 겪었던 반감기 후 가격 조장 단계”라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과거보다 조정이 늦게 시작됐다. 마찬가지로 조정 종료도 과거보다 늦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 스트라텐은 비트코인 시장 주기가 길어지는 추세를 암시하며, 시장 상황을 장기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반면,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술 분석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의 설립자 케이티 스톡튼(Katie Stockton)이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 언급했다. 스톡튼은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결과로 형성된 모멘텀을 잃고 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매도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스톡튼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모멘텀이 사라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에서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8만 4,500달러 선을 하회하면, 그 다음 주요 지지선은 7만 3,8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지난주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시장 참가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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