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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장, 8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메타버스, 암호화폐와 융합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19:22]

메타버스 시장, 8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메타버스, 암호화폐와 융합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11/18 [19:22]

 

 메타버스 시장이 8조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가 향후 차세대 SNS,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노왁 분석가는 "현재의 디지털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광고 플랫폼의 역할은 물론 오프라인 소비를 촉진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메타버스 관련 수혜주로 메타(페이스북), 로블록스, 구글, 스냅, 유니티 소프트웨어 등을 순서대로 꼽았다.

 

같은 날 카르다노(ADA)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도 'Thinking Crypto' 팟캐스트에 출연해 "메타버스가 암호화폐에 중요하다"며 "메타버스는 속임수가 아니라 진짜다. 앞으로 5~10년 안에 메타버스는 암호화폐의 거대한 프로덕트 카테고리에 들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현실, 게임, 암호화폐 사이에 지속적인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그레이스케일 디센트럴랜드 트러스트가 메타버스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디센트럴랜드 트러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MANA)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마이클 소넨샤인은 투자자들이 메타버스에 노출되는 가장 순수한 방법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네이티브 토큰을 보유하는 것이라면서, 디센트럴랜드, 블록토피아, 스타아틀라스 등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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