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7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월 ‘이달의 K-팝 루키’로 TWS를 조명했다. 매체는 TWS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2024년 멜론 연간차트 1위에 오른 점을 강조하며, 이들이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TWS의 음악적 스타일에도 주목했다. 최근 K-팝 보이그룹들이 선보인 음악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퓨처 베이스 장르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울림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데뷔곡에서 노래했던 처음의 떨림처럼, TWS는 지난 1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TWS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데뷔곡에 담긴 청춘의 감정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만남 이후 성장한 모습, 다양한 감정을 포용하는 과정, 그리고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TWS는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2025 TWS 1ST FANMEETING <42:CLUB> IN SEOUL’을 개최한다. 선예매만으로 전석이 빠르게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TWS는 “첫 팬미팅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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