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가 지난 1일 자 차트 기준 2억85만2159회, 데뷔 앨범 수록곡 ‘Sour Grapes’는 2억3만4822회 재생을 기록하며 각각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CRAZY’는 지난해 8월 공개된 곡으로,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EDM 기반 하우스 장르 곡이다. 개성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 매력적인 코드 패턴이 어우러지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도 2주 연속 진입했으며, 최근에는 역주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함께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Sour Grapes’는 이솝우화 ‘여우와 신 포도’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자기애가 공존하는 심리를 노래한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의 다른 곡들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ANTIFRAGILE’은 5억 회 이상, ‘Perfect Night’과 ‘FEARLESS’는 3억 회 이상 재생됐다. 또한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Smart’, ‘EASY’,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2억 회 이상, ‘Blue Flame’과 ‘Impurities’는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기록을 갱신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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