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음악 매체 NME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5)’을 발표했다. 배드빌런은 차세대 K-팝을 이끌 유망주로 꼽히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ME는 배드빌런에 대해 “익숙한 걸크러시 콘셉트를 새롭게 해석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엠마와 클로이 영을 중심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그룹의 차별성을 극대화한다”라고 평가했다.
배드빌런은 지난해 6월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으로 데뷔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과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이어 11월 발표한 ‘숨(ZOOM)’을 통해 한층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다졌다.
한편, 배드빌런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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