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케빈(@Kev_Capital_TA)은)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쌍의 청산 히트맵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의 주요 유동성 구간이 현재 가격대 위아래로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빈은 최근 며칠간의 가격 움직임이 자신이 예측한 바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9만 1,000달러 유동성을 먼저 회수했고,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지만, 월간 차트에서 상방으로 많은 유동성이 쌓인 것은 처음 본다"라고 설명했다.
청산 히트맵상 비트코인의 유동성은 9만 1,000달러 근처와 더 중요한 구간인 11만 달러에 밀집된 상태이다. 9만 1,000달러 수준은 일시적인 청산이 이루어진 구간이기도 하다.
반면, 케빈은 11만 달러 구간에 유동성이 더 밀집된 점에 주목하며, 단기적으로 강한 가격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 시장 분위기를 두고 “현재 시장에는 감정이 평소보다 많이 개입된 상태”라며, "많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이 활동을 중단하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부정적인 분위기일수록 시장 반등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비트코인이 1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9만 3,500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를 하락 돌파할 시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8만 6,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에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크립토불렛(CryptoBullet)은 비트코인이 CME 선물 차트에서 7만 6,000달러 수준의 갭을 아직 메우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7만 6,000달러 갭이 채워진다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보았다.
반면, 유명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최근 비트코인이 9만 7,700달러보다 상승 마감을 하지 못하여 트레이딩 채널 하단인 9만 3,000달러 구간에서 지지선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9만 7,700달러와 9만 3,000달러 사이 좁은 구간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일봉 차트상 상대강도지수(RSI)의 높은 저점이 형성되면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렉트캐피털의 설명에 따르면, 강세 다이버전스 형성이 종종 추세 반전의 전조가 된다는 점에서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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