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의 ETF 승인 가능성이 75%까지 상승하면서 가격이 200%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코인셰어스(CoinShares), 위즈덤트리(WisdomTree) 등이 제출한 도지코인 ETF 신청을 검토 중이며, 승인 시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차트 분석에서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DOGE는 강세 패턴인 ‘하락 쐐기(Falling Wedge)’를 형성한 후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평균 방향성 지수(ADX)가 27.95를 기록해 새로운 추세 형성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는 43.67로 상승 중이며, 50을 넘길 경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DOGE의 주요 지지선은 0.16~0.19달러 구간이며, 이 범위를 유지하면 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요 저항선은 0.23달러, 0.26달러, 0.30달러로 설정되며, 이 구간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역사적 가격 흐름을 근거로 강세장을 전망하는 분석가들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DOGE가 0.5달러를 돌파한 후 최대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의 장기 차트가 2017년 강세장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1.7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의 가격 목표를 더 높게 설정하고 있다. 디마 포츠(Dima Potts)는 도지코인이 과거 강세장을 반복할 경우 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강력한 커뮤니티와 밈 코인으로서의 시장 지위를 고려할 때, ETF 승인 여부가 가격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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