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리즈는 지난 2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2MC 체제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그레이 컬러의 트윈룩을 맞춰 입고 ‘가리비즈’ 조합다운 비주얼 케미를 자랑했다. 리즈는 “여러분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며 각오를 밝혔고, 음악방송 MC에 처음 도전한 가을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밝고 에너제틱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컴백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연스럽게 곡 소개와 포인트 안무를 짚으며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브는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1위를 차지했다. 가을은 “MC 데뷔와 함께 1위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고, 리즈는 “활동이 끝났는데도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레블 하트’는 반항적인 서사를 지닌 곡으로, 성숙한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이 곡은 음악방송에서 11관왕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지난 3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 이어, ‘레블 하트(REBEL HEART)’로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2관왕을 차지하며 음악방송 통산 1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하며, 7월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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