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2024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을 선정한 ‘2024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상위 10곡 중 5곡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이었다. 또한 ‘톱 30’ 중 10곡이 BTS 멤버들의 노래로 채워지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가 1위를 차지하며 하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앨범의 수록곡 ‘Be Mine’도 5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진의 솔로 앨범 Happy 타이틀곡 ‘Running Wild’(6위), 선공개 곡 ‘I’ll Be There’(8위), 뷔와 박효신이 함께 부른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9위)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또한 지민의 MUSE 수록곡 ‘Slow Dance (feat. Sofia Carson)’(19위), ‘Rebirth (Intro)’(22위), ‘Interlude : Showtime’(28위), 진의 ‘슈퍼 참치’(23위),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듀엣곡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26위)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포티파이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39억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7년 연속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