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결식 아동 위해 5천만 원 기부

▲ 연준(사진=빅히트 뮤직)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국내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한끼모험’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아동들의 상황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이다.

연준은 “세 식구가 라면 한 봉지로 한 끼를 해결하는 사연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전해져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준은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의 특별 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이 모임은 연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향한 연준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9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 EP. 2 -’를 진행하며, 유럽 5개 도시를 포함한 총 13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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