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는 5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헌팅턴 비치에서 열리는 ‘iHeartRadio Wango Tango 2025’에 출연을 확정했다. 데뷔 2주 만에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청받으며 글로벌 신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iHeartRadio Wango Tango’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iHeartRadio가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LA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도자 캣(Doja Cat),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유명 팝스타들이 함께 출연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들과 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이날 0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첫 싱글의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덟 멤버가 나비에게 이끌려 연극영화부에 모이고,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감성적인 분위기의 스토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과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간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데뷔한 그룹으로, 한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데뷔 팬 쇼케이스가 유튜브 및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126개 지역에 동시 생중계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데뷔 초반부터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하츠투하츠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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