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Starship Entertainment)에 따르면, 기현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기현 팬 이벤트 트립 투 키키타운(2025 KIHYUN Fan Event TRIP TO KIKITOWN)’을 개최했다. 이번 팬 이벤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의 시작은 기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솔로 미니 1집 ‘유스(YOUTH)’의 수록곡 ‘코즈 오브 유('Cause of You)’였다. 무대 위 자전거와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기현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무대 매너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기현은 솔로 곡 ‘스타더스트(STARDUST)’를 마지막 곡으로 선사했다. 공연장 곳곳을 직접 돌며 팬들과 눈을 맞춘 기현은 노래 가사 속 ‘내가 반짝이는 이유’,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진심 어린 감동을 더했다. 또한 퇴장하는 팬들을 직접 배웅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기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몬베베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긴장도 됐지만 몬베베 덕분에 오히려 힘을 얻었고, 그저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받은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년 6개월 동안 기다려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팬 이벤트를 통해 기현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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