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올해 2월까지 총 300만 2411장(일반반·위버스반·LP 포함)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234만 장 이상이 팔리며 엔하이픈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을 세웠고,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2월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한 단계 성장하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이 앨범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위,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ROMANCE : UNTOLD’의 성과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지난해에만 545만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4년 들어서도 연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K-팝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자리하며 글로벌 음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