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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하이퍼나이프’서 강렬한 연기 변신...19일 공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3/19 [00:00]

박은빈, ‘하이퍼나이프’서 강렬한 연기 변신...19일 공개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3/19 [00:00]
하이퍼나이프(사진=나무엑터스)

▲ 하이퍼나이프(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이 새로운 작품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Hyper Knife)’는 촉망받던 천재 의사 정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박은빈은 극 중 뇌 수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스승에 의해 의사 면허를 박탈당한 뒤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는 정세옥 역을 맡았다. 그동안 따뜻하고 밝은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서 거친 분위기와 날카로운 감정을 내뿜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에서도 박은빈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수술로 인해 얼굴에 묻은 핏자국도 신경 쓰지 않은 채 예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슛이 들어가는 순간 강렬한 몰입감을 선보였다. 그는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뇌 타투, 피어싱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디테일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박은빈은 “세옥이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본능적인 면이 가장 강한 인물”이라며 “그의 통제되지 않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이퍼나이프’는 박은빈이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퍼나이프'는 19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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