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5월부터 아시아 7개국 투어...도쿄돔·교세라돔 8년 만에 단독 공연

▲ 지드래곤(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5월부터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3월 20일 "지드래곤이 5월부터 8월까지 아시아 투어 '위버멘쉬(Ubermensch)'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5월 10일 일본 도쿄 돔 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총 8개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도쿄 돔, 오사카 교세라돔, 필리핀 아레나 등 대형 공연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드래곤이 도쿄 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17년 솔로 월드투어 이후 약 8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미국의 대형 공연 기획사 AEG 프레젠츠(AEG Presents)가 주관한다.

한편, 지드래곤은 아시아 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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