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는 3월 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VMAJ 2025'에 참석해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hiplash'(위플래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 곡인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각각 '베스트 댄스 비디오', '베스트 K-POP 비디오' 부문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VMAJ 시상식에서 여자 아티스트가 4관왕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스파는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수상 직후 에스파는 일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대에 올라 'Whiplash' 퍼포먼스를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지 관객들은 열띤 호응으로 화답하며 에스파의 에너지를 함께 느꼈다.
앞서 에스파는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 'New artist of the year'(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Best 3 new artists'(베스트 3 뉴 아티스트)에 선정돼 2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VMAJ 수상으로 일본 내 음악성과 인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 3일 싱글 'Hot Mess'(핫 메스)로 일본 정식 데뷔 후, 두 차례 아레나 투어와 도쿄돔 2년 연속 입성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5' 도쿄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