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의 창립자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XRP의 2.11달러 수준을 두고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며 시장의 비관론을 일축했다. 그는 XRP가 지난 3월 29일 2.06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2.1달러선에서 반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상승 흐름은 그대로라고 주장했다.
파리나는 XRP의 과거 흐름을 근거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불과 5개월 전인 2024년 11월, XRP가 0.5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당시에도 시장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지만 이후 2025년 1월 중순에는 3.4달러까지 폭등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XRP는 약 580% 상승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례는 현재 2달러 초반 가격대가 오히려 다음 상승의 발판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그때도 나는 흔들리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양상추 손(lettuce hands)”이라 지칭하며 비판했다.
파리나는 XRP가 결국 1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XRP가 10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10가지 촉매를 제시한 바 있으며, 이는 단기 목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2024년 12월에는 “XRP가 10달러 도달 시 매도하는 이들은 결국 후회할 것”이라며, 장기 보유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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