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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개발자 쿠사마, 또다시 잠적…그 사이 SHIB 소각률 1,827% 폭등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3 [08:20]

시바이누 개발자 쿠사마, 또다시 잠적…그 사이 SHIB 소각률 1,827% 폭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3 [08: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의 리드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2주째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커뮤니티는 대규모 SHIB 소각과 레이어3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4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리드 개발자인 쿠사마는 지난 3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의 오랜 침묵에 대해 시바이누 마케팅 담당 루시(Lucie)는 “SHIB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유투데이는 쿠사마가 두 개의 긴 글을 통해 복귀하며 “희귀한 우주적 각성(cosmic activation)의 완성”을 언급했고, 점성술·운명론에 기반한 통찰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손가락(Finger of God)’, ‘사자자리 0도의 북쪽 노드(North Node)’ 등 점성술적 개념을 언급하며 개인적 수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을 암시했다.

 

쿠사마가 잠적한 또 다른 이유로는 시바리움(Shibarium) 기반의 레이어3 블록체인(Layer-3) 개발이 지목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해당 프로젝트가 프라이버시 강화, 거래 수수료 절감,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TREAT 토큰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개발을 위해 쿠사마는 지난해 1,2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SHIB 커뮤니티는 소각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총 30,089,489 SHIB가 소각되며 소각률이 1,827% 급증했다. 가장 큰 거래는 13,983,124 SHIB 소각이었고, 이어 9,999,999 SHIB도 21시간 전 소각됐다.

 

SHIB는 지난 24시간 동안 2.86% 상승해 0.00001259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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