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지금 생각보다 10억 배 더 크게 봐야”…뱅크소셜 CEO의 리플 회동 발언 주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5 [18:50]

“XRP, 지금 생각보다 10억 배 더 크게 봐야”…뱅크소셜 CEO의 리플 회동 발언 주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5 [18:50]
XRP

▲ XRP     ©

 

5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뱅크소셜(BankSocial) CEO이자 헤데라(Hedera) 개발자인 존 윙게이트(John Wingate)가 최근 리플(Ripple)과의 회동을 공개하며 XRP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는 이번 만남을 “국제 결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회의 중 하나”라고 표현하며, XRP가 뱅크소셜의 전략에 본격 포함됐음을 시사했다.

 

윙게이트는 자사 프로젝트에서 여전히 헤데라의 HBAR을 백엔드 처리와 상태 검증, 응용 네트워크 용도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XRP는 이제 국제 송금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HBAR, XRP, 뱅크소셜 토큰(BSL)의 3자 통합 구조가 만들어지며, 차세대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구성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윙게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HBAR은 헤데라 컨센서스 서비스(HCS)를 통한 내부 처리, XRP는 특정 관할권으로의 자금 이동, BSL은 대출, 스테이킹, DAO 거버넌스를 위한 역할을 맡는다. 그는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탈중앙화된 다중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당신은 XRP를 충분히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크게 생각한 다음에 10억 배 더 생각하라(Think BIG, then 1,000,000,000x it)”는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XRP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전 세계 은행과 블록체인, 금융 시스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공식적인 파트너십 발표는 없었지만, 윙게이트는 지난 3월부터 XRP와 HBAR을 동시에 언급하며, 뱅크소셜이 실물자산 토큰화와 글로벌 송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두 자산 모두를 전략적으로 활용 중임을 시사해왔다. 또한 이들 자산은 디센트럴라이즈드 리커버리(DeRec) 연합의 일원으로, 탈중앙화 인프라 구축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