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조정 구간 진입...바이낸스 CEO가 전한 성공의 5가지 비결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성공에 대한 핵심 철학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에게 장기적 시야를 강조했다.

4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텅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성공 뒤에 가려진 5가지 요소’로 리스크 감수, 인내, 노력, 절제, 지속성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성공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과 태도가 있다”며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한 개발과 책임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인게이프는 바이낸스가 최근 ONDO, VIRTUAL, BIGTIME 등 신생 토큰을 상장하며, 실제로 리스크를 감수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규 상장은 커뮤니티 기반 투표에 따른 것으로, 플랫폼은 투명성과 이용자 중심 개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는 비트코인(BTC)이 85,345달러까지 회복하며 일간 2.43% 상승했고, 이는 최근 저점이었던 74,436.67달러에서 급반등한 결과다. BTC는 84,000달러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다.

이날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5.47%, 솔라나(Solana, SOL)는 9.12%, 리플(XRP)은 6.65% 상승하며 시장 전반이 통합 흐름 속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텅의 메시지가 단기 가격 등락보다 비트코인의 비주권적 가치 저장 수단(non-sovereign store of value)으로서의 특성을 강조하며,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BTC가 정책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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