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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에 전량 매도하라? 12만5천 달러 돌파 후 대세 하락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8 [09:40]

비트코인, 10월에 전량 매도하라? 12만5천 달러 돌파 후 대세 하락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8 [09: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최대 125,00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2025년 10월에는 전량 매도해야 한다는 전략적 조언을 제시했다.

 

뉴스BTC는 트레이딩샷의 분석이 10년 이상 반복된 비트코인 사이클 패턴을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이후의 상승·하락 주기가 평균 1,064일(약 3년) 동안 지속되었고, 이후 약 1년간의 하락장이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상승장은 2022년 11월 7일 저점(15,600달러)을 기점으로 시작됐으며, 같은 흐름이 유지된다면 정점은 2025년 10월 6일경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4,900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올해 초 사상 최고가인 108,786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트레이딩샷은 이 가격이 연내 다시 갱신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최대 125,000달러 돌파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정점 이후에는 강력한 조정 국면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레이딩샷은 “2025년 10월에는 전량 매도하고, 2026년 10월에 다시 매수하라”는 강력한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과거 세 번의 사이클에서 모두 정점 이후 약 1년간 약세장이 이어졌으며,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닥은 2026년 10월 12일 전후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BTC는 이러한 분석이 단기적인 투기보다는 장기 주기 기반의 시계열 전략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의 비선형성과 외부 변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러한 분석을 보조 지표로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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