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0.0002·0.0008·0.004달러 도달 시점은? AI·애널리스트 예측 비교

▲ 시바이누(SHIB)     ©

4월 들어 SHIB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향후 몇 년 간 특정 가격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는 2024년 12월부터 최근까지 69% 하락하며, 2023년 중반 이후 최악의 조정을 겪고 있다. 그러나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와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0.0002달러, 0.0008달러, 그리고 0.004달러 도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AI 챗봇 챗GPT와 그록(Grok) AI, 분석 사이트 텔레가온(Telegaon) 및 체인질리(Changelly)는 이들 목표가 언제 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챗GPT는 0.0002달러 도달 시점을 올해 말에서 내년 사이로 예상하며, 소각률 증가와 시장 전반의 열기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0.0008달러는 2027~2029년, 0.004달러는 2030~2032년 사이에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단, 후자의 경우에는 공급량이 3000억 개 이하로 감소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그록 AI는 보다 보수적인 입장이다. 0.0002달러는 2026년 중반, 0.0008달러는 2027년 말, 0.004달러는 2030년쯤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는 0.0002달러 도달을 2031년 2월, 0.0008달러는 2034년 이후, 0.004달러는 2040년 4월로 예상하며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반대로 텔레가온은 보다 낙관적이다. 이들은 0.0002달러를 2028년에, 0.0008달러를 2030~2035년 사이, 0.004달러는 2035~2040년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시바이누의 미래 가치는 토큰 소각률, 메타버스 및 생태계 확장, 비트코인 강세장 지속 여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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