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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 인하, 어떤 코인이 폭발할까? ETH·XRP·DOGE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8 [19:30]

ECB 금리 인하, 어떤 코인이 폭발할까? ETH·XRP·DOGE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8 [19:30]
리플(XRP), 달러(USD)

▲ 리플(XRP), 달러(USD)     ©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2.25% 인하함에 따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강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ECB는 올해 들어 일곱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2.4%로 낮췄다. 이는 202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기 둔화와 디플레이션 대응이 주요 배경이지만,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와 같은 금리 정책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에 단기적 회복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재도입, 연준 금리 동결 기조, 매크로 불확실성 등이 해소될 경우 강한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가운데 투자 유망 종목으로 언급된 코인은 세 가지다. 첫째, 이더리움(ETH)은 최근 1,500달러 초반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으며, ETF 연계 기대감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생태계 확장성 측면에서 강력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둘째, XRP는 SEC와의 소송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레버리지 ETF가 출시되고 현물 ETF 승인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규제 명확성과 기관 참여 확대는 XRP의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셋째, 도지코인(DOGE)은 93일간의 상승 주기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낮은 가격대와 높은 유동성, 커뮤니티 기반 수요에 더해 '1달러 도달'이라는 상징적 목표가 강세론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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