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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LINK) 보유자 53% 손실 중…14.58달러 넘으면 26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9 [17:50]

체인링크(LINK) 보유자 53% 손실 중…14.58달러 넘으면 26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9 [17:50]
체인링크(LINK)

▲ 체인링크(LINK)     

 

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체인링크(Chainlink, LINK)는 12.28달러 지지선을 유지한 채 반등세를 보이며, 핵심 저항선인 14.58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최대 2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LINK는 12.81달러에 거래 중이며, 일주일간 0.86%, 24시간 기준 1.46% 상승했다.

 

코인게이프는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견해를 인용해, 12.28달러가 주요 지지선, 14.58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저항선 돌파 시 중기적 상승 전환이 기대되며, 이는 기술적으로 강세 전환 구간으로 간주된다.

 

시장 분석가 CRYPTOWZRD는 LINK가 현재 일간 차트에서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단 추세선 돌파 시 16달러, 이후 최대 26달러까지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13.20달러 돌파 전까지는 명확한 방향성이 부족하다는 단서를 덧붙였다. 반대로 11.80달러 이탈 시 하방 지지선 재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체인링크의 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현재 홀더의 53.06%가 손실 구간에 있으며, 이는 약 7,824만 LINK 물량이 현재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된 상태임을 뜻한다. 반면 6,581만 LINK 보유자는 현재 수익 구간에 있다. 이 구간은 향후 지지선(12.47달러)과 저항선(14.19달러) 설정에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LINK는 지난 한 달간 30.99% 하락했으나, 기술적으로는 과매도 상태에서 벗어나 반등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LINK가 비트코인 추세에 연동되며 단기적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매물대가 몰려 있는 14.58달러 구간은 LINK의 중기 흐름 전환 여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로 지목된다.

 

현재 LINK는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기술적 균형을 모색 중이며, 상방 돌파 시 투자자 심리가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13.20달러 이상 돌파 여부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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