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지금은 2022년 11월과 비슷한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헤이즈는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재매입 검토와 단기채 발행 확대가 새로운 양적완화(QE)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재무부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한 비트코인은 이익을 얻는다”라며, 미국 무역적자 축소가 외국인의 미국 주식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발 엔화 강세와 미국 채권 매도 흐름이 연준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 이상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매도 투자자들이 청산 압박을 받고 있다.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약 3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추후 9만 5,000달러를 돌파하면 추가로 약 7억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동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자금은 22억 달러를 넘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 스벤손(Kevin Svenson)은 “비트코인이 주간 RSI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다”라며, 강세 흐름이 7월 말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9만 1,000달러에서 9만 6,000달러 사이에서 가격이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9만 6,000달러 돌파 성공 시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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