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파이네트워크(Pi Network)의 가격이 최근 0.73달러까지 하락하며 일주일 새 40% 폭락했고,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도 -0.16까지 떨어지며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10만 6,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비트코인과의 연결 고리가 끊긴 파이네트워크는 기존 시장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으며, MACD 지표 역시 한 달 만에 첫 약세 크로스오버를 기록하면서 하락 전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현재 파이네트워크는 0.71달러를 단기 지지선으로 유지 중이지만, 이 지점이 붕괴되면 가격은 0.61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이는 3월 손실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이네트워크에 있어 또 다른 타격이 될 수 있다.
시장 전반이 비트코인을 따라 상승할 경우, 파이네트워크 역시 회복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0.7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0.87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리며, 이는 1달러 회복의 신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약세 시나리오가 우세하다.
비트코인의 강세와는 달리 파이네트워크는 독자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디커플링이 장기화될 경우, Pi는 시장 내 입지를 유지하는 데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기술적 반등 여력은 존재하지만, 뚜렷한 상승 촉매가 없는 한 파이네트워크는 당분간 하락 리스크에 노출된 상태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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