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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창업자가 꼽은 ‘3대 투자 체크리스트’는 이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19:24]

바이낸스 창업자가 꼽은 ‘3대 투자 체크리스트’는 이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0 [19:24]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출처: X

▲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출처: X     ©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업자인 창펑 자오(CZ)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질문을 제시하며, 무지한 투자를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첫 번째 질문은 "최악의 경우, 이 투자로 전 재산을 잃더라도 기본적인 삶은 유지할 수 있는가?"이다. 자오는 투자 자산이 0이 되어도 생계가 가능한 수준의 자금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몇 번까지 실패를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내가 지금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자산에는 먼저 공부한 후 투자하라고 경고했다.

 

자오의 이 발언은 최근 미국 비트코인 ETF 승인과 전통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 등으로 시장에 낙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비록 현재는 바이낸스 CEO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스타트업 멘토링과 디파이(DeFi), RWA(실물자산 토큰화) 분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앞서 이번 시장 사이클 중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밈코인과 같은 과도한 투기성 자산은 장기적 가치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자오는 AI(인공지능), 디파이,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 기술에 대해 장기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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