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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알트시즌의 선두주자 될까? 기관 자금 대거 유입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21:52]

솔라나, 알트시즌의 선두주자 될까? 기관 자금 대거 유입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0 [21:52]
솔라나(SOL)

▲ 솔라나(SOL)     ©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솔라나(Solana, SOL)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5월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SOL 매집과 스테이킹 활동이 포착되며 향후 시장 주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OnchainLens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는 최근 296,000 SOL을 거래소 팰컨X(FalconX)에서 인출해 스테이킹했으며, 또 다른 투자자는 122,524 SOL을 신규 매수했다. DeFi Development Corp도 170,000 SOL 이상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액이 1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SOL의 강세는 네트워크 자체의 성과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1분기 기준 솔라나 앱 생태계 수익은 12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는 지난 12개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이며, 변동성이 심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회복세가 뚜렷해졌음을 보여준다.

 

현재 SOL의 유통 물량 중 약 65%가 스테이킹 상태로, 이는 커뮤니티의 장기 신뢰를 반영한다. 또한 Glassnode에 따르면, 최근 30일간 SOL의 실질 자본 유입량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XRP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몇 달간의 실현 시가총액 감소 이후 전환 신호가 포착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SOL의 올해 초 가격 상승이 2021년 이더리움(Ethereum)의 강세장 시작 시점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분석가 jon_charb는 솔라나가 현재 축적 구간에 들어섰으며,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경우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알트코인 시장 전반은 여전히 거래량이 낮고 신중한 분위기지만, 솔라나는 기관의 대규모 유입과 활발한 개발 활동을 바탕으로 차기 사이클의 핵심 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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